26.04.06 어깨 통증 속에서 찾은 균형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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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6.04.06 어깨 통증 속에서 찾은 균형

26.04.06 어깨 통증 속에서 찾은 균형

오늘은 왠지 모르게 몸이 좀 무거운 느낌으로 운동을 시작했다. 스트렝스 세션에서는 크게 무리하지 않고 평소처럼 루틴을 소화했다. 덤벨 스쿼트 같은 동작들은 나름 괜찮게 느껴졌고, 몸이 서서히 데워지는 기분이라 좋았다. '굿'이라고 메모한 것처럼, 딱히 불편함 없이 잘 해낸 것 같다. RPE도 6 정도로 적당했으니, 몸이 잘 준비된 상태였나 보다.

하지만 이어서 진행된 컨디셔닝 EMOM에서는 어깨가 계속 신경 쓰였다. '아 아직 어깨가 좀 아파'라고 적었지만, 또 막상 움직이다 보니 아주 조금씩 풀리는 듯한 느낌도 들었다. 아픈 와중에도 땀을 흘리니 그 개운함은 좋아서 만족도는 높았다. 운동을 마무리하고 나니 어깨는 여전히 시원찮지만, 그래도 전체적으로 몸은 한결 가벼워진 기분이다. 오늘은 무작정 힘을 내기보다는 내 몸 상태를 살피고 균형을 찾는 시간이었던 것 같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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